몽생미셸 투어를 가면 보통
옹플뢰르에서 점심을 먹고 몽생미셸에서 저녁을 먹게 됩니다.
몽생미셸 투어에 관한 이야기는 아래에 적어두었습니다. ^_^
[프랑스 🇫🇷] - [파리 여행] 유럽 산책 몽생미셸 투어 (옹플뢰르, 에트르타까지)
옹플뢰르 맛집과 몽생미셸 무난 무난 레스토랑을 소개하겠습니다.
옹플뢰르 맛집부터 소개할게요.
옹플뢰르 맛집 Au Chalutier
투어 중간에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부족하지 않았어요.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은 프랑스 오리고기와
언니가 먹은 크림 홍합찜입니다.
가이드님이 크림 홍합찜이 여기 지역에서는 맛있는데,
오래 걸리니까 시간 생각해서 메뉴 먹으라고 하셨는데
여기는 빨리 나와서 진짜 좋았어요.
가격과 메뉴를 볼 수 있는 사진도 올리겠습니다.
제가 먹은 메뉴는 Confit de canard 19.50유로이고,
언니가 먹은 메뉴는 뭔지 모르겠네요..?
왠지 왼쪽 메뉴의
mussels with cream 9.50유로 이 메뉴 같은데
잘 모르겠으니 저희가 먹은 거 시키고 싶으시다면
확인받으신 후 시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가 프랑스에 와서 오리고기 스테이크만
3번째인가 4번째인가 했는데,
오히려 소보다는 더 맛있어서 안 질렸었어요!
아 그리고 이 오리고기도 달콤 달콤한 맛이었는데
파리 여행 준비 중에 이 글을 보셨다면
마레지구에 있는 맛집을 꼭 가보세요!
거긴 진짜 문득문득 한국에서 생각이 나는 맛집이에요.
* 르 쁘띠 마르쉐도 후기 적어놨습니다.
[프랑스 🇫🇷] - [파리 여행] 파리 마레지구 맛집으로 유명한 르 쁘띠 마르쉐! 매우 만족!
아무튼! 맥주까지 깔끔하고 빠르게 먹은 옹플뢰흐 맛집입니다.
여기 갈색 차양막의 집입니다.
자세한 위치를 볼 수 있게 구글맵을 가져왔습니다.
아니 그런데 구글맵에서는 한국인의 후기가 조금 안 좋네요.
저는 주문부터 음식 서빙 그리고 결제까지도 빨랐었고,
담당해준 두 명의 직원 모두 친절까지는 아니더라도
깔끔하게 응대를 잘해줬었고
결제 오류도 없이 잘 완료했었습니다.
제 경험이 정답은 아니지만
이 식당에서 좋지 않은 경험을 하신 분들이 조금 있어서
그냥 담담하게 방문하면 좋을 곳 같습니다.
제가 파리에서 2번 이상 방문했던 곳들도
재방문했을 때에 느꼈던 경험이 너무 달랐어서 안타깝습니다.
그저 나와 만나는 직원이 잘해주기만을 바래야겠죠.
저는 친구에 추천할 옹플뢰흐 맛집이었습니다.
오리고기도 무난하게 맛있었고,
언니는 크림 홍합을 맛있게 잘 먹었어요.
저는 조개류를 비려서 안 좋아하는 터라 껄껄껄.
옹플뢰흐에서 점심을 여유롭게 먹지는 못하게 되니까미리 옹플뢰흐 맛집을 검색해서,난 여기 가야지! 하고 마음 정하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그러면 길에서 고민할 시간을 아낄 수 있으니까요.
저는 여기서 점심먹고 시간이 남아서 시내 구경 더 하고앉아서 커피랑 크레페까지 먹었었습니다.간단한 간식인데 한국와서도 추억이 되어버린 크레페-♡그리고
다음으로 소개할 맛집은 몽생미셸 맛집!
라 로띠세리 La Rôtisserie
몽생미셸 투어를 하게 되면 높은 확률로 선택하게 되는 곳입니다.
몽생미셸 내부에도 레스토랑이 있는데 조금 일찍 닫고,
오믈렛 맛집인 그곳은 너무나도 비싸서 이번에도 바깥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몽생미셸 3번 방문 중
1번은 소 동상이 있는 곳에서 양고기랑 등등을 먹었고,
1번은 오늘 방문한 곳에서 무언가를 먹었는데 기억이 안 나네요.
아무튼! 라 로띠세리(La Rotisserie) 후기를 남겨봅니다.
우리가 먹은 메뉴들!
저녁 7시쯤 방문했는데 메뉴가 너무 없어서
아 뭐야 메뉴판 덜 준거 아니야? 했는데,
주변 외국인들 모두 같은 메뉴를 먹고 있었어요.
메뉴를 많이 두고 있지 않아서 빨리빨리 나오나 봐요.
저는 오늘도 고기! 를 먹고 언니는 연어 포케같은 메뉴를 먹었습니다.
프렌치프라이가 너무 많아서
많이 남겠다고 생각했는데, 웬걸~ 맥주랑 먹으니까 뚝딱!
언니 메뉴도 상큼하니 맛있었어요.
오래간만에 건강한 음식을 먹은 느낌이었습니다.
7시쯤 들어가서 가이드님을 만나는 9시까지 있었어요.
다 먹고 디저트까지 먹으니까 시간이 딱 좋았습니다.
디저트는 '오늘의 셰프 특선'이런 메뉴였어서
하루하루 다른 것 같습니다.
몽생미셸 방문하고 저녁은 딱히 기대 안 하고
관광지 수준의 저녁을 먹어야겠다고 생각하면 맛집인 곳입니다.
와! 엄청 맛있네 또 와야지!
이런 정도까지는 아니었지만,
무난 무난 맛있게 잘 먹은 곳이었습니다.
몽생미셸 투어 하면서
두 번의 식사 모두 만족스러웠던 곳이었어요.
이 글이 곧 몽생미셸 투어를 갈 내 친구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글을 마쳐봅니다.
아! 몽생미셸 투어 꿀팁도 조금 써놨으니까
궁금하신 분들은 맨 위에 연결된 URL로 넘어가서 글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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