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여행] 파리 마레지구 맛집으로 유명한 르 쁘띠 마르쉐! 매우 만족!

파리 맛집을 검색해본 한국인이라면!

그리고 마레지구를 검색해본 한국인이라면!

르 쁘띠 마르쉐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겁니다.

 

마레지구(Le marais)에 있는

르 쁘띠 마르쉐(Le Petit Marché)입니다.

 

너무나도 관광객 코스이지만,

저는 관광객이 맞습니다.

남들 다 가본 곳을 나는 안 가볼 수 없지요!

 

이곳의 대표 메뉴인

오리스테이크 사진으로 오늘의 글을 시작합니다.

 

 

마레지구 맛집_르 쁘띠 마르쉐

외부는 이러합니다.

눈에 띄는 가게라서 찾기 어렵지 않아요.

이 날은 날씨가 좋았지만 테라스에서 먹지 않고 내부로 자리를 요청했습니다.

차 뒤로 보이는 곳들이 모두 여기의 외부 좌석!

 

그리고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손님이 조금 있어서,

내부 사진을 다 찍지는 못했지만 어떤 분위기인지 보이죠?

 

파리의 편안한 좌석도 있고,

파리의 여느 다른 가게들과 마찬가지로 작은 테이블이

잘 배치 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사진을 찍지 않은 반대쪽으로는

6인이 앉을 수 있는 단체 좌석도 있었습니다.

 

르 쁘띠 마르쉐 메뉴!

여러분 구글 번역기가 최고입니다.

렌즈로 메뉴를 촬영하면 바로바로 한국어로 번역해줍니다!

 

아무튼 저는 오늘 언니와 함께

샐러드와 무화과 바나나를 곁들인 캐러멜 오리를 시켜봤습니다.

 

샐러드 합격!

이게 무슨 샐러드인지 메뉴 이름이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안 써놨는데,

아마 게살 샐러드가 아닐까 추측을 해봅니다.

 

마요네즈 소스가 기본인데,

사과가 마요네즈의 느끼함을 잡아줘서 맛있었어요.

간단하게 입맛을 돋우기에 좋은 스타터였습니다.

 

식전 빵과 함께 대망의 오리고기!

겉은 바삭하게 구워져 있는데, 속은 촉촉해서 진짜 맛있었어요.

 

메쉬드 포테이토랑 줄기 콩도 매우 합격!

오리고기가 짭조름한데, 카라멜라이징 된 바나나가 달아서

달고 짠맛의 조화가 너무 좋았습니다.

 

진짜 한국에 와서 다시 생각나는 파리 맛집 중 하나!

왜 한국인에게 유명한 마레지구 맛집인지 알 수 있었어요.

 

르 쁘띠 마르쉐 후기

위치 :https://goo.gl/maps/s2TnnDDnsLLGxphi8

 

- 재 방문의사 및 지인 추천 의사 매우 있습니다!

 

- 12시에 오픈하는 가게이고, 12시 30분쯤 방문했는데,

한국인이 총 4팀 정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시간이 조금 더 지나니 야외 테라스랑 나머지 좌석 모두 현지인!

한국인에게도 그리고 현지인에게도 사랑받는 맛집인 것 같습니다.

 

- 오리스테이크 무조건 시키고, 

막판에는 조금 물려서 일행이 있다면 오리스테이크와 다른 메뉴를 하나 더 시켜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각자 욕심이 있어서,

나 하나 다 먹을 거야! 했지만 약간 마지막엔 아쉬웠습니다.

나눠먹을걸 하는 그런 마음.

 

- 파리 여행객이라면 들려도 후회 없을 곳.

 

- 직원들 모두 친절했고, 분위기도 좋았어서

여러모로 기분 좋게 방문을 마친 레스토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