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의 오르세 뮤지엄 일정을 마치고,
열심히 파리 시내를 자전거랑 킥보드를 타고 누볐어요.
장점
- 에펠탑을 남들이 못 봤던 새로운 뷰에서 맞이할 수 있다.
- 재밌다. 딱히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 가격이 나쁘지 않다.
- 자전거 길이 매우 잘되어있다.
단점
- 아무대나 주차하면 안 되는데, 또 주차하려는 곳에 이미 많이 주차가 되어있다면
주차 장소를 찾느라 시간이 많이 빼앗긴다.
- 킥보드로 20분이라고 네비게이션에 떴는데, 40분이 걸린다.
- 길이 험한 곳이 많아서 초보자는 위험하다.
언니가 타자고해서 탔는데,
상상 그 이상으로 너무나도 재미있었고
버스나 지하철 타고 다니면 못 볼 풍경들을
킥보드 타면서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파리에서 해본 경험 +1!
킥보드를 타고 파리 시내를 누비고,
마지막 마무리로 파리 디너 크루즈인 바토 파리지앵을 타러 갑니다.
파리 디너크루즈_바토 파리지앵 가격 비교 올려드릴게요!
아니 근데.. 글을 다시 보니 난 왜 제일 싼 사이트를 이용 안 하고,
다음으로 싼 사이트를 통해서 구매했을까요..? 😅 😂 🤣
저 때 뭐가 씌었나...? 다행히 큰 가격 차이가 아니라 3,000원 차이..
그래도 뭔가 기분이 매우 찝찝해졌습니다.ㅋㅋ
왜 난 다시 가격비교를 봐가지고...
✔️바로 파리지앵 디너 크루즈 가격 비교했던 사이트들 정리해둔 것
https://with2jennie.tistory.com/entry/파리-여행준비-바토파리지앵-디너크루즈-예약-클룩할인코드
아무튼!
예약부터 현장에서 바우처 사용까지 수월하게 잘 놀다 왔으니까, 후기를 작성해봅니다.
파리 디너크루즈 바토 파리지앵 후기
제가 디너 크루즈는 8시 30분에 출발하는 바토 파리지앵으로,
창가 좌석에 배정되는 프리빌리지 / 프리빌레주 서비스로 예약했습니다.
마실거리로는 물 1병 그리고 웰컴 샴페인, 1병의 레드와인 그리고 1병의 화이트 와인이 제공되며,
식사는 스타터, 메인 디쉬, 치즈, 디저트, 커피 순서로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클룩으로 예약했었고,
클룩 어플에 있는 바우처 QR코드로 승선했습니다.
바토 파리지앵 타는 곳은 여기!
Beteaux Parisiens, At the foot of the Eiffel Tower, Port de la Bourdonnais - 75007 Paris
5번 또는 7번 선착장이라고 하는데,
우선 5번으로 가면 됩니다.
그러면 직원이 예약 내용 확인 후,
제가 탈 배가 5번인지 7번인지 알려주세요.
고로! 승선시간보다 조금 일찍 가자!
이렇게 에펠탑을 보면서 출발하게 됩니다.
아! 그리고 8시 30분에 타야 하는 이유가 하나 더 있습니다.
8시 30분 크루즈는 6시 15분의 크루즈보다 시간이 1시간 정도 더 길어서,
크루즈가 끝나면 11시쯤 하선하게 됩니다.
약간 아.. 너무 늦은 저녁에,
너무 늦게 끝나는 거 아니야? 하는 생각이 들어도
여행이니까 산책도 좀 하고! 구경하다 보면 금세 8시가 되고,
이 일정으로 하루를 마무리한다고 생각하면 딱 좋았어요.
거의 밤 9시가 돼가는데 이제 노을이 지기 시작합니다!
저 밝은 상태가 조금 오래 가요.
9시 30분쯤에는 이제 어스름~ 어두운 기운이 있기 시작해서,
노을이랑 야경을 보고 싶다면 8시 30분으로 예약하시길!
바토 파리지앵 디너 크루즈 식사
제가 먹은 스타터 > 메인 > 치즈 > 디저트입니다!
다른 건 기억이 잘 안 나는데
스타터의 달팽이가 약간 짰는데 그래도 잘 먹었어요.
음식은 개인 취향이기에 평이 좀 갈리는 것 같지만
저는 저번 방문 그리고 이번 방문 모두 무난 무난하게 괜찮았어요!
막 와!! 맛있다!! 여기 맛집이다!! 이것도 아니고
미쳤어.. 이걸 왜 먹어.. 안 먹을래.. 이것도 아니었어요.
괜찮네 괜찮아~ 밖에 보면서 먹자~ 공연도 하네 룰루~
이런 느낌!
참고할 수 있도록 메뉴판도 참고로 올릴게요!
디너 크루즈 라이브 쇼
노래 너무 잘하죠!!
심즈를 현실에서 마주한 느낌ㅋㅋㅋ
서버들도 친절했고,
풍경은 역시 만족할 만큼 즐겨서 정말 좋았어요.
하선할 때에는 화이트 에펠도 볼 수 있어서 아주 잘 즐겼습니다.
파리 디너크루즈 바토 파리지앵 후기
1. 예약 정보
20:30 디너 크루즈로, 프리빌리지 서비스 예약.
클룩 통해서 2인 431,103원으로 예약.
바우처 프린트 필요 없이 QR코드로 확인.
2. 바토 파리지앵 꿀팁
- 늦어도 8시 10분 정도까지 가서 여유롭게 자리 배정받기
- 배에서 에어컨 바람 때문에 약간 쌀쌀해져서 걸칠 거 하나 있으면 좋아요.
스카프라도 있으면 굿!
3. 기타 후기
파리에 여행 갔다면 꼭 넣었으면 하는 코스입니다! 추천추천!
라이브로 노래 불러주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노래를 너무 잘해서 처음엔 CD 틀은 줄 알았는데, 사람이 나와서 깜짝 놀랐네.
파리의 3번째 방문 중,
2번 모두 이 디너 크루즈를 탔었는데
여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파리 디너 크루즈 바토 파리지앵 후기 끝!!
또 가고 싶다 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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