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틱에서 점심을 먹고,
마지막으로 들린 커피앤시가렛입니다.
여기는 날씨가 맑을 때 그리고
노을이 질 때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종각 쪽에서 북한산과 서울 도심을 한 번에 볼 수 있어서
몇 번이나 방문했던 곳이었어요.
커피앤시가렛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뻥뚤린 뷰!
사무실이 즐비한 건물에 카페를 차릴 생각을
어떻게 했을까요.
들어가면 바로 디저트 쇼케이스와 함께
MD들을 볼 수 있습니다.
담배는 피우지 않지만 유리로 된 재떨이가 조금 탐이 났어요.
자주 쓰는 액세서리들을 올려놔볼까 했지만
이미 정신없는 제 책상에 포기해봅니다.
시그니처 메뉴도 많고
커피를 마시지 않아도 선택할 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저는 커피를 먹고 왔기에 밀크티로 선택!
창가 가까이에 앉는 것도 좋지만
오히려 조금 떨어져서 앉는 게 더 마음에 듭니다.
적당하게 소음이 있는 공간에,
고요해 보이는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하루를 마무리하기 좋았던 카페였어요.
약간 어두운 인테리어로 되어있어서
소란스러운 마음도 차분하게 가라앉혀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좋다는 말 계속하기)
그리고 전 커피를 이전에 마시고 와서
오늘은 밀크티를 선택해봤는데,
향긋하게 맛있게 마셨습니다. GOOD!
그리고 커피앤시가렛을 등지고 나와서
바로 오른쪽으로 꺾으면 소품샵도 있어요!
소품샵 Width x Death x Height
W x D x H
카페 갔다가 구경하러 들리기 딱 좋습니다.
여기서 본 니트백이 아른아른-
커피앤시가렛 후기
1. 위치
시청역 도보 1분 유원빌딩 17층에 있습니다.
2. 주차
주차는 가능하지만 유료라고 알고 있습니다.
3. 후기
- 날씨가 맑으나 흐리나 통창으로 보이는 풍경을 즐기기
정말 좋은 카페입니다.
- 평일에 방문했을 때에는 웨이팅이 없었는데,
주말에 방문한 2번 모두 자리잡기가 조금 힘이 들었습니다.
- 재방문 및 지인 추천 의사 매우 있음!
이미 몇 번을 방문했지만 또 가고 싶은 곳입니다.
풍경이 정말 좋아요.
근처에 사시는 분들인지
혼자 와서 노트북을 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는데,
그게 그렇게 부럽더라고요.
우리 집 근처에도 이런 카페가 있으면 좋겠다!
- 시청역에서 매우 가깝지만
안국, 종로 이쪽에서 놀다가 천천히 걸어서 가기도 괜찮은 곳입니다.
덕수궁 리에제 와플 먹으면서 걸어가도 좋아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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