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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

[양양 숙소] 해돋이가 잘보이는 가성비 숙소 스테이 윤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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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훌-쩍 바다를 보러 떠나고 싶은 그런 날 있잖아요.
이 날이 바로 그런 날이었습니다!

침대에 누워있다가 갑자기 바다를 보러 가야겠다!

낙산사 놀러 가봐야겠다!

하고 무작정 출발했다지요.

 

숙소는 네이버 어플에서 바닷가 따라서 쭈욱-서치 했는데

주말 하루인데 깔끔하고 무엇보다 가격이 괜찮아서

바로 예약하고 방문했습니다.

 

양양 정암해변 바로 앞에 있어서

뻥 뚫린 바다 뷰를 보기도 좋고

낙산사도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 좋았던 스테이 윤슬!

 

스테이 윤슬

침대에 누워서 찍은 바다로 글을 시작해 봅니다.

스테이 윤슬 예약

https://naver.me/5ucO2WDV

저는 406호를 네이버 예약 통해서
2월 주말 기준 8만 원 내고 예약했습니다!
(가격 매우 합리적 합격)

스테이 윤슬 406호 

양양 스테이윤슬 406호

 

내부는 깔끔 그 자체!

약간 노후한 느낌은 있으나

깔끔하게 운영되는 거 같아서 지저분하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노후한과 깔끔함이 어떻게 잘 공존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숙소였다지요. ㅋ_ㅋ

 

아무튼!

내부는 단순합니다.

문 열고 들어가면 바로 화장실 문이 보이고

침대가 보이고 바다 창문이 보이는 구조였어요.

 

여기서 단점 하나는

신발 벗고 들어오는 공간과 침대 공간이

분리가 안되어있어서

'저는' 편안하게 숙면을 취하기 어려웠습니다.

(침구류는 깨끗하고 편안했어요!)

냉장고, 전자레인지, 공기청정기, 커피포트, 헤어드라이기

필요한 것은 다 잘 갖춰져 있었습니다.

헤어드라이기도 위닉스여서 잘 사용했고,

다만 물이 없어서 사러 나갔다 왔어요.

스테이윤슬 406호 화장실 & 공유주방

 

화장실 사진이 너무 한 개 덜렁 있어서

공유주방이랑 묶어서 소개!

 

화장실도 매우 깔끔했어요,

뭐 물때 같은 것도 없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샴푸, 린스, 바디워시, 일회용 칫솔과 치약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필요한 건 폼 클렌징 정도?
거품 손 세정제도 배치되어 있어요.

 

그리고 방에서 하나 아쉬웠던 건

집기류는 공용 주방에서 가져다가 써야 하고,
다시 공용 주방에서 설거지 해서 직접 정리해야 한다는 것!

동선이 조금 귀찮았어요.

세이프된 비용은 그 동선값이랄까..
+ 엘리베이터도 없어서 계단으로 올라가셔야 합니다.
근데 계단이 엄청 가파른 느낌은 아니어서

올라가기 수월해요. 
다만, 어르신 분들은 묵기 좋은 숙소가 아닌듯!

양양 해돋이_스테이윤슬 해돋이

 

하지만 사소한 단점들이 용서된 이 해돋이 뷰!
통창이어서 아침에 해 뜨는 거 보기는 너무 좋았습니다.
모든 방이 바다를 정면으로 보고 있어서
2, 3, 4층 모두 괜찮으실 텐데 그래도 저는 최고층 추천!

앞에 뭐 하나 걸리는 것 없이

바다랑 하늘이 잘 보여서 좋았습니다.

스테이 윤슬 후기

1. 좋은 점
싸다! 주말 8만 원에 정면 바다뷰인데 그 가격은 정말 싸다!
깔끔하다! 청결도에 문제가 될 것은 안보였습니다.
뷰가 좋다! 말해 뭐 해!
도보 2분 거리에 CU편의점 있음!

2. 아쉬운 점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거동이 어렵다면 비추천!
식기류는 공용주방에서 직접 가져다 쓰고, 가져다 놔야 하는 약간의 불편함.
(공용주방은 층마다 있어요)
중문이 없어서 밖으로 나가는 문이 너무 덜렁 잘 보였어요.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이 있는 숙소지만

이래저래 만족하고,
주변에 가성비 좋은 해돋이 숙소를 찾는다면

추천해 줄 만한 곳이었습니다.

 

양양 숙소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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