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맛집] 용용선생! 프랜차이즈 맛집이지만 그래도 좋아-

얼마 전에 친구랑 다녀온 맛있는 집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체인점이라서

동네 맛집으로 소개하긴 아쉽지만

 

친구들과 중식과 약간의 술이 필요한 날이라면

주저 없이 선택할 장소이고, 

제가 대만족을 했기 때문이지요!

가장 최근에 먹었던

화산마라전골과 꿔바로우의 사진을 시작으로

용용선생 송도점의 후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송도 용용선생

여기는 지웰푸르지오시티에 있어요.

주차장도 있는데,

지웰푸르지오시티 주차장과 옆 건물의 주차장 입구가 바로 붙어있어서

잘 보고 들어오셔야 합니다.

*ps : 친구가 잘못 들어가서 다른 주차장에 들어가 버렸지 뭐예요.

그만큼 헷갈리게 되어있어서 잘 들어가야 합니다.

 

내부 분위기는 정말 좋아요.

여기가 홍콩인가 싶은 인테리어들과

저녁, 밤에 술 마시기 좋은 어두운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홍콩 느낌에 빠질 수 없는 네온사인부터

초록색의 소파까지 내부 브랜딩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메뉴도 합격!

고량주 같은 것들은 뭔가 도전하기가 아직 무서운데,

한 잔 가볍게 마실 수 있게

토닉워터나 시럽 같은 달콤한 것과 섞어서 나오는 술 메뉴도 있어서 좋았어요.

 

용용선생 메뉴

여기서 저는 첫 번째 방문 때,

친구랑 연태밀감주랑 고량주레몬하이볼 마시고

와!! 진짜 맛있다! 했었어요.

 

이게 친구랑 둘이서 방문했을 때에 먹었던

우육면과 고추 바삭 유린기!

유린기는 치킨 대신 먹으러 와도 좋을 만큼 맛있었어요.

2인을 저녁으로 먹는다면 이 정도가 적당했고,

 

이건 3인이 왔을 때 시켰던 음식이에요.

 

화산 마라 전골에 면 추가해서 더 먹었고,

이 날은 꿔바로우를 먹었는데

저는 꿔바로우는 그냥 무난무난! 다른 곳보다 맛있다는 느낌은 없었지만

그래도 맛있어요. 

 

아 이거밖에 안 먹었나? 했는데

게살 계란탕도 시켜먹었었네요.

 

약간의 술이 들어갔음과 뜨끈할 때 바로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몸을 지배해서 사진이 없네요.

계란탕은 마라의 매운맛을 잘 못 먹는 일행이 있다면

시켜먹기 좋은 메뉴입니다.

 

용용선생 송도점 후기

- 주차를 할 예정이라면, 주차장을 잘 찾아서 들어가자.

 

- 분위기가 정말 좋습니다.

가벼운 느낌의 소개팅으로 와도 괜찮을 만큼 깔끔하고 트렌디한 느낌이 있었어요.

그렇지만 술집이기에 시끄러우니 소개팅으로는 비추!

(2번째 만남에는 괜찮을 듯합니다.)

 

- 송도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합니다.

 송도cgv 타임스페이스 점에서 영화보고 여기서 저녁 먹는 코스로도 추천! 

 

- 치맥 대신 유린기랑 연태밀감주, 고량주레몬하이볼을 마시러 와도 좋겠다!

 

- 다음에 방문하면 중화 오이무침이나 연유 꽃빵을 먹어볼 예정!

 

-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빠르게 잘 준비해주십니다. 만족.

 

- (제 지인이 송도에 놀러 왔을때 주는 리스트)

송도 주민 맛집 리스트에 넣어둘 예정으로,

괜찮았던 프랜차이즈 맛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