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궁금했던 성수 맛집 뚝도농원을 다녀왔습니다.
줄 서는 식당에서 통오리구이로 한번 더 유명해진 곳이었죠.
워낙 웨이팅이 많은 걸 알고 있었는데,
방송에 나와서 더 오래 기다릴 줄 알고 일찍 갔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더 놀램!!
아무튼 맛있었던 오리고기 기록을 해봅니다.
성수 뚝도농원
평일 오후 6시쯤에 갔는데
웨이팅이 앞에 2팀 정도밖에 없었어요.
비가 오는 날씨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없었나 싶은 날!
뚝도농원 예약
예약은 2인은 불가했고 그 이상만 되는 것 같았어요.
미리 전화로 확인하기를 추천!
뚝도농원 웨이팅 팁!
테이블링 어플을 설치해서 뚝도농원을 원격 줄서기 합니다.
제가 실험해본 결과!
현장 등록 코드는 시간마다 바뀌는 것 같아요.
5시에 스윽 들러서 코드를 적어갔는데,
6시에 현장 등록 코드를 입력하려고 하니 틀린 코드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도착 시간과 대기 인원을 고려해서 원격 줄 서기를 한 후
현장 도착 후 아래 사진의 기계의 현장 대기 코드를 입력합니다.
뚝도농원 웨이팅 및 대기 팁 2!
입장하려는 인원이 모두 모여야 입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제가 먼저 왔고 웨이팅 순서가 다가와서 들어가려 했는데,
일행이 올 때까지 못 들어간다 하셔서
웨이팅을 취소하고 다시 일행이 올 시간 즈음으로 맞춰서 다시 대기했어요.
오후 6시 17분 기준 대기가 없었습니다.
웨이팅 후 입장하면 바로 짐 보관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캐비닛을 지나면 색다른 공간이 등장!
분위기가 진짜 좋았어요.
정신없는 도로를 쳐다보다가 들어가니까
새로운 세상에 들어간 느낌.
뚝도농원 메뉴
줄 서는 식당에 나왔던 메뉴는 통오리 한 마리인데,
저는 친구와 2명이서 방문했기에
생오리 로스구이 2인과 부속 모둠
그리고 오리알 순두부찌개를 시켰어요.
성인 여성 2인이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정도이고,
생오리 로스구이 2인이랑 부속 단품 + 다른 것
이렇게 시켜도 딱 좋을 것 같아요.
기본 상차림!
명이 나물이 있는 것과 소스가 3종류 준비되는 게 좋았어요.
yummy-♡
저랑 친구는 매실 하이볼을 마셨는데
다음에는 뚝도농원 복분자주를 도전해보려고요!
오리고기랑 매실 하이볼을 마시니
술술- 냠냠- 잘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맨 아래 오른쪽 사진은
오리 한 마리 시키신 분들 앞에서 직접
통오리 카빙 서비스를 해주는 장면!
우리는 인원이 적어서 못 시켰는데
다음엔 친구들 더 데려가서 저 메뉴랑
가마솥 오리탕···.
꼭 먹어보고 싶어요.
오리알 순두부찌개도 GOOD.
해장하면서 술 마시는 기분을 느끼기 너무 좋았고,
고기랑 같이 나오는 구운 술빵이 진짜 맛있어요.
별로 안 먹을 줄 알았는데
오리고기에서 좀 느끼한 맛을 빵이 잡아주는 거 같더라고요!
몇 번이나 리필했는지ㅋ_ㅋ
추천합니다.
성수 뚝도농원 후기
#성수맛집 #성수오리고기 #줄서는식당 성수 #줄서는식당 오리고기
- 웨이팅은 <테이블링>으로 꼭 미리
원격 줄 서기 하자!
제 친구는 7시에 대기해서 1시간 정도 걸렸었다고 했어요.
- 모든 메뉴가 맛있었으니 부담 없이
먹고 싶은 거 시키시길!
- 매실 하이볼이 알코올 맛이 강하지 않아서
전 너무 좋았어요.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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