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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언포기버블> 줄거리와 결말

by 젠이 2022.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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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넷플릭스에서 2021에 공개된 영화 '언포기버블'을 소개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배우인 산드로 블록이 출연하는 영화입니다.

'용서받지 못한'이라는 주제가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오늘도 등장인물과 함께 줄거리를 소개합니다!

언포기버블, The unforgivable, 2021

'언포기버블' 등장인물

- 루스 : 경찰 살인죄로 20년간 감옥에서 복역한 인물이며, 수감생활을 하며 헤어지게 된 동생을 다시 만나고자 합니다.

- 케이티 : 루스의 동생이고, 피아노에 재능이 있으며 입양 후 캐서린이라는 이름으로 사는 인물입니다.

- 존 : 루스를 도와 케이티의 가족을 찾게 도와준 변호사입니다.

- 블레이크 : 루스를 좋아하는 동료입니다.

- 빈스 크로스 : 루스의 가석방 담당관입니다.

- 맥 : 루스에게 죽임을 당한 경찰관입니다.

- 스티븐 : 맥의 둘째 아들로 복수를 실행합니다.

 

언포기버블 줄거리 *오늘도 역시 결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랑하는 동생 케이티에게'라는 편지를 쓰고 감옥에서 나오는 루스의 모습으로 영화가 시작됩니다.

루스는 빈스에게 가석방과 관련한 여러 안내와 함께 출소자를 돕는 일자리를 소개받습니다.

하지만 자신은 목수라서 직접 일을 구할 수 있다고 하며 거절하고 그들은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에 만나는 약속을 잡고 헤어집니다.

그런데 누군가가 차 안에서 그 모습을 지켜봅니다.

맥의 첫 번째 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동생에게 그녀가 감옥에서 겨우 20년밖에 살지 않았고 복수를 함께하자 말하지만, 동생은 말썽을 피우지 말라며 형을 돌려보냅니다.

 

(과거 회상) 경찰관과 다수의 사람이 루스에게 이제 그 집은 은행의 것이라며 집에서 나갈 것을 요구합니다.

루스는 집에 총이 있으니 다가오지 말라 소리칩니다.

그리고 총소리가 난 후 죽은 경찰관 옆을 지나가는 루스의 모습으로 회상이 끝납니다.

 

루스는 출근 첫날에 입사가 취소되었다는 통보를 받습니다.

누군가가 회사로 전화했냐는 물음에 담당자는 말을 하지 못합니다. 범죄자인 그녀는 앞으로 일자리를 구하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른 방법이 없어서 빈스가 소개해준 곳에서 일합니다.

일이 끝난 후 루스는 동생을 찾기 위해 동생의 이름을 검색해보지만 아무런 단서가 나오지 않습니다.

막막한 마음에 예전에 살았던 집을 찾아갑니다.

그 집에서 사는 부인이 마당에 있는 그녀를 발견하고는 남편(존)에게 나가보라고 합니다.

 

존에게 루스는 자신이 예전에 만든 집이라고 예뻐서 그냥 구경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 존은 루스에게 집 안을 구경할 수 있도록 그녀를 집 안으로 초대합니다.

가구를 만든 그녀에게 "가구가 예뻐서 새로 안 사도 돼서 너무 다행입니다. 그래서 내가 무료로 변론을 할 수 있죠."라고 합니다.

집을 다 구경하고 가려는 루스에게 해가 지고 있어서 정류장까지 태워다 주겠다고 합니다.

가는 동안 루스는 존이 어떤 분야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는지 물어보고 혹시 가족법 전문 변호사를 안다며 소개해달라 합니다.

그런 루스에게 존은 인제 그만 거짓말하고 진실을 말하라 합니다. 무언가가 이상해 보였던 것입니다.

존은 사실을 털어놓습니다. 본인은 20년간 감옥에 있었던 사람이고, 그동안 많은 편지를 동생에게 보냈지만 답장하나 오지 않았고, 그냥 그녀가 살아있는지 너무 궁금하다고 말합니다.

존은 그런 루스를 도와주기로 합니다.

 

화면이 바뀌고 케이티와 동생이 나옵니다.

케이티는 또 악몽을 꿔서 잠을 설친 것 같습니다. 꿈의 내용은 어린아이가 소리치는 모습 그리고 말에게 당근을 주는 모습입니다.

동생은 어쩌면 과거에 대한 기억일 것이라며 원래 가족을 함께 찾아보자 하지만 케이티는 거절합니다.

 

다시 화면이 바뀌고 루스는 우연히 공사 현장을 지나갑니다.

노숙인들을 위한 쉼터를 만드는 현장이었고, 루스는 실력을 발휘해서 취업에 성공합니다.

그녀는 이제 2개의 직업을 갖게 되었고, 동료들과 꽤 친해졌습니다.

더불어 좋아하는 사람도 생겨서 그와 좋은 시간을 보냅니다.

 

그러던 어느 날, 루스가 배송받은 목재를 옮기는데 어떤 한 인부가 도와줍니다.

루스가 노숙인들을 돕는 것을 알고 부모님이 자랑스러워하겠다고 말합니다.

루스는 부모님이 다 돌아가셨다고 하며, 부모님이 없어서 힘들겠다는 말에 "어차피 삶은 흘러가요."라고 합니다.

대화 중, 목재를 싣고 온 트럭이 떠납니다. 그런데 이 인부는 떠나지 않습니다.

이상하게 생각한 루스는 바쁜 일이 있다며 그를 내보냅니다.

그가 나간 것을 확인한 루스는 문을 잠그고 현장을 떠납니다.

그런데, 그는 나가지 않고 숨어있었습니다. 루스가 나가는 것을 보고 루스의 짐에 있던 여동생 사진을 찍습니다.

스티브는 삶은 흘러간다는 루스의 말에 자극을 받았습니다.

그러곤 형을 찾아가서 당한 대로 갚아주자는 말을 합니다.

앞으로 펼쳐질 사건의 암시입니다.

 

케이티는 블레이크와 데이트를 하던 중, 사람들을 좋아하고 그들과 잘 어울리는 그를 보며 생각에 잠깁니다.

그에게 자신이 전과자라는 사실을 고백합니다. 경찰관을 죽였다는 전과도 함께 말합니다.

블레이크는 충격을 받았는지 말을 하지 못하고, 그 모습을 본 케이티는 자리를 떠납니다.

다음 날, 출근한 케이티는 동료에게 폭행을 당합니다.

그 동료의 아버지는 경찰관이기에 경찰관을 죽인 그녀를 가만히 둘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 상황을 보고 블레이크는 해명합니다.

자신 또한 출소한 지 이제 1년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전과자끼리는 접근할 수 없는 법 때문에 마음이 복잡해서 누군가에게 루스와의 일을 털어놓았어야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루스의 사랑은 끝납니다.

 

다시 사람들로부터 고립되는 루스에게 드디어 케이티의 양부모를 만날 기회가 생겼습니다.

케이티와 존 그리고 양부모가 만난 자리에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눕니다.

대화 중, 케이티에게 복역 중 보냈던 수많은 편지가 전해지지 않은 것에 분노합니다.

양부모는 케이티가 입양되기 전의 기억이 하나도 없다고 범죄자의 가족을 둔 것은 모르는 것이 나을 거라는 말을 하고 그들은 싸우며 만남이 종료됩니다.

 

그 동시에 케이티의 동생은 부모님이 루스를 만나러 간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부모님이 없는 틈을 타 집안을 뒤집니다.

그렇게 케이티에게 보낸 수많은 편지를 발견해서 모두 읽어보고 루스에게 연락합니다.

사람들 몰래 만난 그들은 짧은 대화를 하고 동생이 루스에게 4시에 케이티의 연주회가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드디어 루스는 동생을 만날 기회가 생겼습니다.

하지만 접근 금지를 받았기에 혼자 만나는 것이 맞는지 알 수 없어서 존을 찾아갑니다.

그런데 존은 어디에도 찾을 수 없어서 대신 존의 부인을 만납니다.

존의 부인은 살인범이 거짓말을 하고 집안에 들어온 것에 대한 분노를 쏟아냅니다.

빨리 동생을 만나러 가야 하는데 존을 만나게 해주지 않는 부인에게 사실을 털어놓습니다.

겨우 5살 된 아이가 경찰관을 죽였단 사실을 이야기합니다.

사실을 알게 된 존의 부인은 케이티를 직접 동생에게 데려다줍니다.

 

그 사이 스티브는 루스가 만난 사람이 케이티인 줄 알고 그녀를 납치합니다.

그리곤 케이티를 납치했다며, 이 아이를 죽이고 싶지 않다면 이리로 오라고 주소를 알려줍니다.

놀란 루스는 존의 부인에게 케이티의 납치 소식을 알리고 그녀를 구하러 갑니다.

 

드디어 만난 루스와 스티브. 루스는 스티브에게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합니다.

그러곤 맥은 정말 친절했었고, 집이 없는 자신을 위해 방을 마련해주려고 했었다고 말합니다.

아버지의 이야기와 사과를 들은 그는 루스와 동생을 죽이는 것을 망설입니다.

그리고 바깥에는 존의 부인이 부른 경찰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그 틈을 타서 동생은 바깥으로 나가고 이어서 루스 또한 나옵니다.

 

모든 상황이 종료되고 빈스를 따라 집으로 가려고 하는 루스의 모습이 나옵니다.

그리고 동생의 안전을 확인하러 온 케이티가 루스를 보게 되고 그녀에게 다가옵니다.

영화는 루스와 케이티가 안고 있는 모습으로 끝이 납니다.

 

오늘도 줄거리보다 긴, 글로 보는 영화 끝!

블라인드 사이드, 버드 박스, 오션스 8 모두 재미있게 봐서 산드로 블록이 나오는 영화는 믿고 봐야지 했는데!

너무 기대했는지 그냥 그랬습니다.

그렇지만 주인공의 감정이 연기에 아주 잘 보여서 5점중의 5점!

동생을 찾고자 하는 언니로서의 삶이 중심인 영화지만 사랑하는 동생을 지키기 위해 감옥에 대신 갔고,

그렇게 감옥에서 20년을 보내게 되었고 그 이유로 앞으로 있을 삶도 힘든 주인공의 모습을 보는 것도 이 영화의 또 다른 매력 요소인 것 같습니다.

나라면 대신 죄를 뒤집어쓸 수 있을까? 그리고 출소 후 막막한 삶을 가족도 없이 견딜 수 있을까?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들었던 영화 언포기버블 줄거리와 감상평 소개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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