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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의 집 건너 창가에 웬 소녀가 있다> 시즌 1 줄거리

by 젠이 2022.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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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줄 알았는데, 재생해보니 드라마인 '그 여자의 집 건너 창가에 웬 소녀가 있다.'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넷플릭스에 2022.01.28 에 공개된 '그 여자의 집 건너편 창가에 웬 소녀가 있다.' 시즌 1의 줄거리와 결말을 써보겠습니다.

*시즌 1을 오늘 하루에 다 끝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 못해서 이번 글은 1탄과 2탄으로 나눠서 작성해봅니다.

 

이 글에는 등장인물 소개와 4화까지의 줄거리가 담겨있습니다.

내일 바로 결말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결말이 궁금하다면 바로 다음에 이어지는 글을 봐주세요-!

그 여자의 집 건너 창가에 웬 소녀가 있다, 2022

'그 여자의 집 건너편 창가에 웬 소녀가 있다.' 등장인물 소개

1. 애나 : 주인공입니다. 3년 전 딸 엘리자베스가 죽고, 남편과 이혼을 한 인물입니다.

          그림을 그리는 작가였지만, 딸이 죽고 그림 그리는 것을 멈췄습니다.

2. 더글라스 : 애나와 이혼한 남편이고, FBI에서 정신의학자로 일합니다.

2. 폴 : 애나의 집 건너편에 새로 이사 온 이웃입니다. 부인은 사고로 죽었으며, 혼자 에마를 키웁니다.

3. 에마 : 폴의 딸입니다.

 

에피소드 1

애나는 3년 전 딸이 죽고, 남편과도 이혼한 인물입니다.

슬픔이 겹쳐서인지 하루에 와인 1병씩을 마실 정도로 과음을 합니다.

그리고 그녀는 가끔 딸 아이가 죽었는지 까먹고 학교에 배웅을 하러 가거나 오븐에서 뜨거운 냄비를 꺼내는 데 장갑을 끼는 것조차 까먹을 정도로 기억력이 좋지 않습니다.

그러던 중, 앞집에 한 남자(닐 콜먼)와 딸(엘리자베스)이 이사 옵니다.

앞 집 남자는 사고로 인해 부인을 잃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에마가 파는 초코바도 왕창 사주고, 그들과 함께 저녁을 먹는 등 친분이 쌓여갑니다. 그리고 밤에는 창문으로 눈이 마주치기도 합니다.

닐에게 마음이 쌓은 애나는 자기 전, 닐의 인스타그램에 친구 추가를 걸고 잠에듭니다.

더는 혼자가 아닌 미래를 꿈꾸며 잠자리에 드는 애나와 창문으로 애나의 집을 보는 닐의 모습으로 1화가 끝납니다.

 

에피소드 2

전날, 저녁을 먹으며 애나가 화가라는 것을 알게 된 엘리자베스가 자신의 그림을 자랑하며 옅은 녹색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한 말이 생각났습니다.

애나는 옅은 녹색의 마카를 찾아서 앞집으로 가던 중 닐의 여자친구 리사를 마주칩니다.

여자친구가 있는지 몰랐던 애나는 마음이 심란해져서 오늘도 와인을 마시려고 합니다.

하지만 집에 와인이 똑 떨어졌고, 와인을 사기 위해 마트에 갑니다.

그런데 이웃인 캐롤이 자신을 '알코올 중독자'라고 말하고, 앞집 남자에게 들이댔다는 등 뒷말을 하는 것을 듣습니다. 화난 상태로 집에 돌아오는 데 자신이 준 마카 세트를 버리는 리사를 보고, 차로 쳐버리는 상상을 합니다.

애나는 차에 내려서 마카에 무슨일이 있냐 물어봤는데, 이상한 냄새가 나서 버렸다고 합니다.

 

혼잣말로 리사에게 욕을 하고, 집에 돌아와서 또 와인을 마시며 분을 식히려고 하는 애나에게 상담사가 전화 옵니다.

그리고 상담사는 약과 술을 섞어 마시면 환각과 정신병 삽화를 겪을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그리고 비 공포증에 관해서 대화를 나눕니다. 공포증을 극복하기 위해 상담사와 딸이 죽었던 날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비가 오는 날, 딸은 연쇄 살인범 전문 FBI 정신 의학자인 아빠와 함께 교도소에 갑니다.

최소 30명을 죽이고 인육을 먹은 살인범을 인터뷰하러 들어갔는데, 갑자기 교도소장이 아빠에게 면담을 요청했습니다.

잠시 나갔던 교도소장을 따라 나갔는데, 실수로 문이 닫히게 됩니다.

그리곤 딸이 '학살자 마이크'라는 별명을 가진 사람과 한 방에 있게 되었다는 부분까지 말하고 마음이 힘들어진 애나가 전화를 끊습니다. 그리곤 창밖을 보는데, 리사가 핸드폰을 2개나 가지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연락이 없던 애나를 찾아온 친구 슬론에게 지금까지 자신이 본 것들을 털어놓습니다.

닐과 저녁을 먹은 일, 마음이 통한 것 같다, 리사와 진지한 관계가 아니니 나에게 말을 안 한 거 아니냐 그리고 리사는 핸드폰이 2개다 의심해야한다는 등의 이야기를 쏟아냅니다.

그 모습을 본 슬론은 애나를 진정시킵니다. 그리고 다시 그림을 그리라고, 3년 전에 너의 딸은 죽었지만, 너까지 죽을 필요는 없다며 다독입니다.

그 말에 애나는 다시 그림 그리는데, 완성된 후 뭔가가 마음에 안 들었는지 완성된 그림을 찢어버립니다.

그리곤 손을 씻으려 하다가 자신의 우체통 수리를 도와주는 뷰얼과 이야기하는 캐롤을 발견합니다.

캐롤이 또 사진의 뒷담을 하는 줄 알고 쫓아 나와서 자기 이야기 좀 그만하라고 화를 쏟아냅니다.

하지만 캐롤은 그저 자신 우편물의 행방을 물어보는 중이었고, 애나는 창피한 마음을 갖고 딸의 무덤에 갑니다.

요즘 자신이 무너지는 것 같다고 이야기하는데 비가 오려 합니다.

비 공포증이 있는 애나는 급히 집에 돌아와서 리사의 계정을 구경합니다.

그러던 중, 리사의 모든 사진에 '좋아요'를 누른 남자 발견하고 그를 팔로우하기 위해 가계정을 만듭니다.

선정적인 셀카를 찍어 올린 계정으로 그를 팔로우 하고, 팔로우가 수락되자 리사가 그 남자가 함께 있는 사진을 발견합니다.

리사가 두 남자를 동시에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놀란 마음을 술로 진정시키고 있는데, 창밖으로 리사가 무언가에 찔려 쓰러진 모습을 발견합니다.

119에 신고하고 자신이 직접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해서 집 밖에 나갑니다. 

집 밖에 나갔지만, 비가 오는 상황에 비 공포증이 있은 애나는 도로에서 쓰러집니다.

 

에피소드 3

쓰러져있는 애나를 누군가가 집에 데려다 둡니다. 그리고 깨어나니 경찰이 자신의 집으로 찾아왔습니다.

애나는 자신이 본 것들을 모두 이야기하지만 스튜어디스인 리사는 비행 중이라고 하며, 목에 있던 피는 빨간색 스카프를 착각한 거라 합니다.

그리고 약과 술이 함께 있는 모습과 애나가 읽는 책이 끔찍한 살인을 목격한 집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고 이야기합니다. 경찰은 이런 정황으로 애나가 본 것을 상상으로 치부하며, 허위신고를 한 것에 대해 경고합니다.

다음날, 애나는 자신이 본 것인 실제라고 생각해서 닐의 집에 몰래 들어가고 창문 쪽에서 리사의 귀걸이를 발견합니다.

동시에 닐과 딸이 집에 들어왔고, 내쫓긴 애나는 바로 슬론을 만나러 갑니다.

슬론에게 리사를 정말 봤다고 이야기했더니 "넌 엘리자베스도 보잖아."라고 합니다. 그 말에 애나는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단체 상담에 참여하고, 상담소 게시판에 붙어있던 '마이애미'여행 포스터를 보고 여행을 결심합니다.

 

공항에 도착한 후 리사가 근무하는 항공사가 서부 노선을 내년에 신규 개설한다는 공지를 보게 됩니다.

내년에 신규 개설이면 현재 시애틀까지 가는 항공편이 없는데 왜 폴은 리사가 시애틀에 갔다고 말했는지 의문이 다시 싹틉니다.

바로 집에 다시 돌아와 전 남편의 책장에서 FBI 수사팀의 번호를 찾습니다.

그리곤 전 남편의 비서 행세를 하며, 리사와 남자친구 렉시의 신원 조회를 요청합니다.

 

그 후 에마가 다시 초콜릿 쿠키를 팔기 위해 애나의 집에 방문합니다.

에마와 대화하다가 리사가 죽었다고 생각한 그 날, 닐과 리사가 싸웠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습니다.

그리고 닐의 부인의 죽음에 관해 검색하는데, 닐이 용의자로 지목되어 조사를 받은 사실을 알게 됩니다.

 

에피소드 4

닐과 닐의 부인이 싸우는 장면이 나옵니다. 싸우던 와중 닐은 부인을 호수로 밀어버립니다. 그 모습을 엘리자베스가 봅니다.

하지만 이것은 애나의 상상입니다. 애나는 닐이 부인을 죽였다고 생각하고, 닐의 부인의 자매인 힐러리를 찾아갑니다.

그리곤 도예 수업을 들은 메러디스의 친구라고 자신을 소개합니다. 자연스럽게 집에 초대받은 애나는 가끔 닐이 화를 잘 낸다고 불평했다고 합니다. 그 말을 들은 언니는 "그게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닐은 믿음직스러운 사람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에마의 엄마가 죽은 후 에마의 담임 선생님도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에마가 다닌 학교를 찾아가 담임 선생님이 견학 중 추락으로 죽었다는 사실도 알아냅니다. 그리고 견학 간 등대에서 에마의 학급 사진을 보고, 닐과 담임 선생님이 내연 관계였고 닐이 부인을 죽인 것을 안 선생님을 닐이 죽였다고 상상합니다.

 

그리고 집에 들어오던 길 닐의 집에 베이비시터가 방문하는 것을 봅니다. 오늘도 와인을 따른 그녀, 근데 창밖으로 닐이 무거운 무언가를 싣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것은 리사의 시체라고 생각한 그녀는 닐의 뒤를 쫓습니다.

 

닐을 마주친 애나는 자신의 추측을 털어놓습니다. 이에 닐은 자신의 가방을 보도록 허락합니다.

그의 가방을 열자 발견된 것은 시체가 아닌 복화술 인형입니다.

닐은 아내의 죽음을 복화술 인형극으로 위로했던 것입니다. 그렇게 이번에도 자신의 상상이 너무 커진건가 싶은 애마는 복잡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옵니다.

집에 들어가려하는데 FBI에서 전화가 옵니다. 리사는 깨끗한데 렉스 배키의 전과가 수상하다는 내용을 듣는데, 렉스가 나타나서 애나를 집으로 데리고 들어갑니다.

 

'그 여자의 집 건너 창가에 웬 소녀가 있다.' 시즌 1의 4화까지의 줄거리입니다.

아직은 닐이 가장 의심스럽습니다.

드라마를 보면 '환각을 일으킬만한데?'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애나가 술을 정말 많이 마십니다.

애나는 하루에 와인 한병을 쉽게 마십니다. 끔찍하게 죽은 딸로 인해 생긴 트라우마와 술 그리고 정신과 약 떄문에 편집증이 생겨서 벌어진 일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드라마엔 항상 반전이 있습니다!

4화까지 본 저는 닐이 리사를 죽였고, 애나에게 누명을 씌우는 것이다! 라고 생각해보겠습니다.

내일 꼭 결말을 알려드릴게요!

 

그리고 한 에피소드당 30분 이내인 이유도 있지만

혼란스러운 애마의 시점으로 드라마가 진행되어서 빠르게 전개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심심할 때 보는 드라마로 추천해요!

 

* 2022년 01월 기준 '그 여자의 집 건너 창가에 웬 소녀가 있다'는 넷플릭스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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