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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그 여자의 집 건너 창가에 웬 소녀가 있다> 결말

by 젠이 2022.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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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이 궁금해져서 빠르게 8화까지 다 보고 왔습니다!

이 드라마는 6~8화가 제일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7화와 8화가 제일 전개가 빠릅니다!

예측할 수 없었던 '그 여자의 집 건너 창가에 웬 소녀가 있다.' 결말을 소개하겠습니다.

 

오늘은 5화부터 8화까지의 줄거리와 감상평을 적어보았습니다.

*결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여자의 집 건너 창가에 웬 소녀가 있다, 2022

'그 여자의 집 건너 창가에 웬 소녀가 있다.' 줄거리와 결말

에피소드 5

렉스는 애나를 찾아왔고, "난 답을 원해. 리사랑 짜고 친 거야? 왜 나한테 접근한 거야?"라고 합니다.

렉스는 이틀 전에 리사와 만나기로 했지만 나오지 않았다고 말하며, 그녀가 닐의 돈을 모두 가질 수 있는 방법을 찾은 거 같다고 합니다.

이 상황이 이해하기 어려운 애나에게 모든 것을 설명해줍니다.

렉스와 리사는 한 가게에서 만난 동료였습니다. 부자가 되길 원한 리사가 남자들에게 사기를 치고 돈을 뜯었고, 그것을  렉스가 도왔던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닐이 타깃이 되었을 때, 렉스는 그에게 딸이 있는 것을 알고 이번엔 빠지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계좌가 렉스의 이름으로 되어있기에 빠져나갈 수 없었죠. 그렇게 시간이 흘러 렉스와 리사는 만날 약속을 잡았는데 리사가 사라진 것입니다.

이 이야기를 하던 와중, 경찰관들이 집에 찾아옵니다.

닐이 접근금지를 신청했다고 하며,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나갑니다.

경찰을 배웅한 애나는 딸의 방에 렉스가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 이야기를 하다가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애나와 렉스는 사랑을 나누게 되고, 그 화면과 동시에 땅에 반쯤 묻혀있는 리사의 모습이 나옵니다.

 

에피소드 6

눈을 뜨니 침대에 애나는 혼자입니다. 약과 와인이 있는 것을 보고 어제 있던 일이 환각이라 생각하지만, 아침을 만드는 렉스를 보고 환각이 아니라는 것을 압니다. 아침을 만드는 그를 보고 있는데, 누군가가 문을 두들깁니다.

 

나가보니 경찰들이 애나를 집에서 조용히 빼냅니다. 그와 동시에 렉스를 리즈의 살인 용의자라며 체포합니다.

금융 범죄 수사팀이 렉스와 리즈를 계속 추적했고, 리즈의 시신이 발견되자마자 렉스를 체포한 것입니다.

경찰은 애나에게 한 음성 녹음을 들려줍니다. 이제 나쁜 일을 하고 싶지 않다는 렉스와 그만두지 못할 걸 이라고 하는 리즈 그리고 그런 그녀에게 살해 협박을 하는 렉스의 목소리가 담긴 녹음을 들려주고 애나에게 이제 형사 놀이는 그만하라 하고 계속 살아가라 합니다. 그 말에 애나는 집에 있는 모든 약과 와인을 버립니다. 상쾌한 마음으로 집을 정리하고 친구를 만납니다. 그리고 엘리자베스 생일이 다가와 딸의 묘지를 방문하는데, 거기에서 리사의 장례식에 참석한 닐과 에마를 만납니다. 그리고 그들은 함께 저녁 약속을 잡고, 다시 헤어집니다.

 

집에 돌아간 애나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그림을 완성하자마자 경찰들이 집에 찾아옵니다.

리사가 죽임을 당한 무기가 애나의 팔레트 나이프와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애나의 집에서 닐, 에마, 애나가 완벽한 가족이라는 주제로 그려진 그림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경찰차에 탄 애나는 자신이 무엇을 죽이는 것 같은 환영을 봅니다.

 

에피소드 7

경찰의 심문을 받는 애나는 왜 꽃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는지 등의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러던 중 리사를 죽였던 팔레트 나이프에서 애나의 지문이 발견되었고, 바로 애나는 구치소에 갇힙니다.

다음 날, 슬론이 50만 달러를 내고 애나를 집으로 데려옵니다. 집에 도착한 애나를 닐이 불러내고 총을 보여주며 자신과 딸한테 접근하면 이것을 쓸 거라 말합니다. 애나는 울면서 잠에 드는데, 갑자기 집에서 큰 소리가 납니다. 큰 소리가 난 다락을 열자마자 피가 쏟아집니다. 충격에 휩싸인 애나는 상담사에게 전화합니다.

그리곤 살인범으로 기소될 거라며 처방받은 약과 술을 같이 먹었고, 진짜 자신이 죽였으면 어떻게 하냐고 말합니다.

그런데 상담사는 사실 의사가 아니라 더글라스였습니다.

자신이라는 것을 털어놓은 그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애나를 위로해왔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애나를 두려움에 맞서게 도와줍니다. 전화를 끊지 않고 다락을 열게 시켰고 빨간 페인트가 쏟아진 것을 발견합니다.

피가 아니라서 다행이지만 애나는 왜 자기 머릿속에 리사를 찌른 기억이 왜 나는지 의문입니다.

전화하는 동시에 리사가 그려진 그림을 다락에서 발견합니다.

애나가 운동하고 있는 리사를 그렸고, 그것을 갈기갈기 찢었던 것이 생각납니다.

애나는 자신은 아무도 죽이지 않았는데 자신의 팔레트 나이프가 발견되었다고 이야기합니다.

이에 남편은 "당신 모르게 집에 들어왔던 사람이 있을까? 누가 그걸 가져간 건 아닐까?"하는데, 비 오는 날이 떠오릅니다.

리사가 죽임을 당한 것을 보고 신고한 날에 쓰러진 애나를 집에 데려다 둔 그 누군가가 생각납니다.

그러다가 다락에서 발견한 한 장갑을 보고, 자신의 집을 관리해주는 뷰얼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살림살이들이 다락에 있는 것을 보고, 다락에 뷰얼이 살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뷰얼이 정신 이상 범죄자였으며 더글라스의 환자였다는 것 또한 알게 됩니다. 

이혼하기 전부터 더글라스와 애나의 우체통을 고치고 있었고, 아직도 고치고 있단 것을 알게 된 더글라스는 뷰얼이 장도리로 일가족을 살해한 범죄자였고, 애나에게 빨리 집을 나가라 소리집니다.

밖을 나가려던 애나는 망치를 들고 앞집으로 가는 뷰얼을 봅니다.

 

에피소드 8

닐의 집 문을 열자 목에서 피를 흘리며 누워있는 뷰얼을 발견합니다.

그런데 뷰얼은 "실수로 이 집 우편물이 애나에게 배달되었고, 난 그냥 전달해주려고 왔어요."라는 이야기를 하고 정신을 잃습니다.

혼란스러운 애나는 "아빠 안돼!"라는 에마의 비명을 따라갔고, 이어서 충격적인 것을 봅니다.

죽어있는 닐과 그 앞에 칼을 들고 있는 에마를 발견했습니다. 

에마는 "사람들은 늘 아이들의 능력을 과소평가해요. 나도 놀랐어요. 내가 어른을 죽일 줄!" 그리고 에마는 모든 걸 이야기합니다. 

에마가 초콜릿 바를 팔고 다닌 날, 리사는 자신의 초코바를 사주지 않았고, 그 일이 에마를 자극했습니다.

닐은 에마가 리사를 죽인 순간에 복화술 연습을 하느라 그 소리를 못 들은 것입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넌 괴물이야."라고 한 애나의 말에 에마는 "내가 아니라 내 엄마가 괴물이죠."라고 합니다. 자신의 의사와 관계없이 동생을 가진 엄마를 에마가 죽인 것입니다.

수영을 못하는 엄마를 부두 끝에 유인했고, 그녀를 물에 빠뜨려서 죽인 것입니다.

이 사실을 말하고 에마는 애나를 죽이려 하고 그들은 사투를 벌입니다.

칼과 총에 상처를 입은 애나가 죽었다고 생각한 에마는 경찰에 신고해서 "애나가 자신을 죽이려 했어요. 빨리 와주세요."라고 연기합니다. 그리곤 다시 움직이는 애나를 보고 그녀를 찔러 죽이려 하는데 깨진 유리 조각으로 애나가 먼저 에마를 죽입니다. 그 모습을 남편이 보고 애나는 누명을 벗어납니다.

병원에 입원한 애나를 보기위해 형사와 캐롤 등 많은 사람이 병문안을 옵니다. 그리고 다시 그림 활동을 시작한 애나를 더글라스가 응원하고, 그들은 다시 사랑을 싹틔웁니다.

 

1년 후, 이 둘 사이에는 아기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슬론을 만나기 위해 뉴욕에 가는 애나의 모습이 나옵니다.

애마의 옆자리엔 무섭게 생긴 부인이 앉습니다. 왜 뉴욕에 가냐고 살갑게 물어보는 애나의 말에 그녀는 사업차 뉴욕에 간다고 차갑게 말했습니다.

그리고 비행 중, 화장실에 간 애나는 그 부인이 죽어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바로 승무원에게 알려서 화장실을 다시 확인하지만 비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승무원은 애나의 옆엔 아무도 타지 않았다며 그녀에게 커피를 권합니다. 

어리둥절한 애나는 옆자리에서 한 손거울을 발견하고 "빙고"라 외치며 영화가 끝납니다.

 

숨막히게 전개된 드라마, 난 아직도 애나가 조금은 의심스럽습니다.

'그 여자의 집 건너 창가에 웬 소녀가 있다.' 감상평

마지막 3화가 정말 빠르게 흘러갔습니다.

범인이 애나였다가 뷰얼이었다가 에마까지 정말 숨 막히게 봤습니다.

결말을 다 알고 나니 제목에서 이미 힌트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애나가 딸의 묘비에 방문할 때마다 묘비의 문구가 달랐었던 부분과 병원에 있는 애나를 방문한 더글라스가 형사에게 "제 환자 잘 있나요?"라고 말한 것이 괜히 찜찜합니다.

설마 아기를 가진 상황이 애나의 상상은 아니겠죠?

그리고 왜 애나가 술과 약을 먹는 장면이 매 회 나왔을까요. 불안정한 그녀의 모습을 보여주려 한 것인지 아니면 정말 그것 때문에 환각이 일어 난걸까요.

의심에 의심이 꼬리를 풉니다.

 

마지막 화는 비행기에서 펼쳐졌습니다.

어쩌면 보는 눈이 많은데 무슨 일이 생겼던 걸까요. 시즌 2화도 이렇게 빠르게 진행될 것 같아서 기대됩니다.

아주 짧은, 단편 드라마 같은 느낌이니까 명절에 이동하면서 틈틈이 보기 좋은 드라마같습니다.

킬링타임용으로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그 여자의 집 건너 창가에 웬 소녀가 있다.'의 결말과 감상평을 마칩니다.

그리고 이 드라마는 넷플릭스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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